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토미 존 수술 (문단 편집) == 상세 == [[투수]]의 던지는 팔에 일어나는 부상 중 심각하고 재활 기간이 길게 걸리는 두 가지 부위가 [[팔꿈치]] 인대와 어깨 회전근(rotator cuff)이다. 어깨 회전근 수술은 성공 확률이 낮아 이 수술을 받은 선수들이 그대로 은퇴하는 경우도 적잖아 있는 반면[* 예시를 들면 [[전병두]]가 있다. 물론 [[류현진]]처럼 예외 사례는 존재하긴 하지만.] 토미 존 수술은 그 자체만 따지면 과정도 쉽고 성공률도 높으나 재활이 길고 까다로운 수술이다. 1974년 토미 존의 팔꿈치 인대 교체 수술의 성공으로 인해 프랭크 조브 박사는 일약 스포츠 의학계의 거두로 떠올랐고, 2012년에는 [[메이저 리그 베이스볼]] [[명예의 전당]]에 헌액되기도 했다. 그 후로도 2014년 3월 7일 향년 88세의 나이로 타계하기 전까지 꾸준히 활동했다. '조브 클리닉'은 프로야구의 투수들이 다치면 일단 향하는 병원이 되었다. [[토미 존]] 본인도 [[투수]]고, 팔과 관련된 부상이어서 투수들만 받는 수술이라고 착각하기 쉬우나 야구는 물론 다른 종목 선수들도 팔꿈치 인대를 다치면 거의 다 이 방법으로 치료한다. 특히 [[미식축구]]의 [[쿼터백]]이 많이 받는 편. 투수 말고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선수 중에는 [[추신수]]가 있다. 추신수의 경우 우익수 수비에서의 허슬플레이 중에 팔꿈치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거라고 하지만 고등학교 시절 투수로도 뛰었던 만큼 연투의 여파가 적잖게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. 국내에서도 [[박병호]]가 2010 시즌 중에 팔꿈치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으며, 외야수 [[유한준]]도 2011 시즌 직후에 받았다. 이 둘 외에도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야수도 국내외를 막론하고 찾아볼 수 있다. 다만 투수들에게 압도적으로 많이 시행되는 수술이라 야수와 토미 존 수술의 연관관계가 쉽게 떠오르지 않을 뿐. 일반인은 사실 받을 일이 거의 없는 수술이다. 일반인은 팔의 인대가 끊어지는 것이 드물며, 설령 끊어졌다 해도 저 수술을 받아야 할 만큼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지 않기에 단순한 재건술만 시켜준다. 그러나 [[야구 선수]], 특히 [[투수]]들은 팔이 재산 1호인 직업이라서 팔꿈치 인대가 끊어지면 몸에서 다른 인대를 가져와 쓰고, 그게 망가지면 또 다른데서 끌어와야 한다. 비단 팔꿈치 뿐이 아니라 [[회전근개]] 파열도 마찬가지로, 일반인들은 정도가 약하면 수술을 하지 않더라도 적절한 스트레칭과 관리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지만 운동선수들은 커리어를 접어야 할 수준의 절망적인 부상이니... 그러나 사회인 야구를 하는 일반인들 중 이 수술을 받으면 구속이 상승된다고 믿고 시술을 받으려는 사람들도 꽤 있다고 한다. 인대 재건술에 해당하기 때문에 [[병역판정검사]]에서 4급 처분을 받는다. 야구선수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면 열에 아홉은 이 수술 때문이다. 하지만 토미존 경력이 있는 선수들 중에서도 상무 지원자가 드물게 나오기도 하는 것을 보면 이 수술을 받고도 3급 턱걸이로 현역 판정을 받는 선수가 나오는 모양. 그 예시로는 [[강리호]] 선수가 있다. 4급이 상무 지원 요건을 충족하려면 수술 등의 사유가 아닌 선천적인 이유로 4급 판정을 받아야만 가능하다. 다만 2020년대 이후에는 웬만해선 찾아보기 힘들어졌으며, 현 시점에서는 수술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하면서 재활을 병행하는 경우가 보통이다. 보통 이 수술을 받으러 [[미국]]에 간다. 처음 이 수술이 시작된 것도 미국이고, 미국에 토미 존 수술에 유능한 의사가 많은 것도 그 이유. 특히 이 수술을 제안한 프랭크 조브가 있던 LA 조브 클리닉(Kerlan-Jobe Orthopendics Clinic)이 가장 유명하고, 루이스 요컴 박사도 2013년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많은 선수들의 수술을 집도했다. 루이스 요컴이 사망한 이후에는 조브 클리닉의 닐 엘라트라체와 앨러배마주의 제임스 앤드류스가 세계적 권위자로 꼽힌다. 메이저리그에서 손꼽히는 선수 혹은 유망주에게 토미 존 서저리 가능성이 돈다면 이 2명의 이름이 언급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. 그래서인지 꽤 많은 경우가 [[플랜B]]를 듣기 위해 이 둘을 찾아갔다가 결국 얌전히 동의서 쓰고 수술 받는 경우도 많다. 일본에서는 이토 요시야스 박사가 있는 [[군마현]] 게이오 정형외과와 요코하마 미나미 공제병원이 유명하다. 한때 미나미 공제병원은 [[김성근]]이 단골로 보내는 병원이라서 흉흉한 이야기가 돌곤 했는데, 이건 김성근이 투수들을 너무 많이 굴리다 보니까 이 수술을 받아야 하는 사람들이 넘쳐나서 그럴 뿐이지 병원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. 특히 [[노리타(김성근)|노리타]]들이 김성근이 쫓겨난 이후 미나미 공제병원에서 수술을 안 받는다며 비난을 하곤 했는데, 이는 김성근이 [[한화 이글스]] 감독으로 부임한 후 대부분의 선수들을 이 쪽으로 보내서 괴소문이 더 퍼졌다. 하지만 김성근과 관련 없는 구단들도 많이 찾는 병원이며 [[윤석민(투수)|윤석민]], [[정재훈(1980)|정재훈]], [[김광현]] 등 김성근과 무관한데도 여기서 토미 존 수술이나 어깨 수술을 받은 선수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.[* [[http://m.newspim.com/news/view/20170106000432|기사 참조]].] 한국내에도 이석범 정형외과, 김진섭 정형외과, CM충무병원 등 몇 군데에서 이 시술을 하고 있다. [[류현진]], [[오승환]], [[조상우]]가 한국 내에서 시술을 받았다. [[http://article.joins.com/news/article/article.asp?ctg=14&Total_ID=3708082|한국 내 스포츠 전문병원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